무지외반증 원인과 치료방법 알아봐요

우리가 매일 걸으면서 사용하는 발은 항상 쉬지 않고 움직입니다. 몸의 체중을 모두 받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무리하면 문제가 생기기 쉬운 신체 부위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련 질환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선천적 요인은 물론 후천적 요인에서도 많이 발생할 수 있는 무지외반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로 불편한 신발을 오래 신고 발생하는 이 질환은 엄지발가락 뼈가 변형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평소 통증도 크게 느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인 및 증상이 질환은 신발 앞부분이 좁고 폭이 넓지 않은 하이힐을 오래 착용하는 습관에 의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이힐이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맞지 않는 신발, 폭이 좁은 신발 등을 오래 착용하면 하중이 발가락으로 쏠리면서 변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욱신욱신 통증을 느끼고 엄지발가락이 휘어져 ㄱ자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엄지발가락의 변형으로 신발과 발이 맞지 않아 통증이 생기고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변형단계 이 질환은 변형단계에 따라 정도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1단계(20도 이하)는 외관상 변화가 잘 보이지 않는 정도의 상태를 말합니다. 좁은 신발을 신고 있으면 조금 통증이 생기는 정도의 상태를 말합니다. 2단계(20~30도)는 서서히 통증 주기가 짧아지고 기간이 지남에 따라 각도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합니다. 3단계(30~50도)는 외관상 변화도 뚜렷하며, 두 번째 발가락에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4단계(50도 이상)는 심각한 변형이 발생한 상태이므로 걷거나 서는 상황에서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외반모지의 치료는 변형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에 앞서 X선 검사를 실시하여 변형 정도를 파악합니다. 초기 상태라면 편안한 착용감, 보조기/교정기 사용, 약 등의 보존적 치료만으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증 이상이라면 수술 등의 방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예방방법 외반모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하이힐이나 불편한 신발은 신지 않는 것이 좋고, 신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중간에 낮은 신발이나 편한 신발로 갈아신고 불편한 신발을 신는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불편한 신발을 착용한 시간은 6시간을 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 다리의 피로를 잘 풀어주는 것도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휴식을 취할 때는 발가락을 오므리고 펴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고 따뜻한 찜질로 발목 긴장을 완화시키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위 게시물은 저희 병원 진료와 관계없는 의학 상식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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