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SCC(Smart Cruise Control) 사용 시 팁 하나(경고문구 잘 안보기)

*안전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양손으로 핸들을 잡아야 합니다. 현대·기아차에 현재 장착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를 기반으로 하는 SCC 기능이 있습니다 이것을 사용하면 보다 쾌적한 주행을 할 수 있고, 운전 피로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하지만 EV9이 나오기 전까지는 운전대를 꼭 잡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앞으로 나올 차는 고속도로에서만큼은 손을 떼도 차가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시대가 펼쳐질 것입니다.지금도 사실 제한된 환경에서만 작동하기 때문에 완전 자율주행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SCC를 이용해 고속도로를 장시간 운행하다 보면 자꾸 운전대를 잡으라는 메시지가 출력돼 신경이 쓰이기도 하고, 운전대를 꼭 잡고 있는데도 이런 메시지가 나와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분명히 운전대를 잡고 있는데 왜 운전대를 잡으라는 거야!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팁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대부분 운전을 하다보면 핸들을 한손만 잡게 됩니다 물론 안전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두 손으로 운전해야 합니다.그러나 장시간 운전하면 왼손만으로 운전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때 왼손을 핸들에만 타지 말고 핸들을 토크(회전력) 발생시키도록 잡아주시면 이 메시지가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이것의 원리는 핸들을 잡고 있다는 인식의 방법을 이해하면 알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 5, 6, EV6까지는 운전대를 잡고 있다고 인식하는 방식이 토크 인식 방식입니다.따라서 핸들을 좌우로 흔들어야 핸들을 잡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입니다.앞으로 나올 전기차나 내연차에는 터치 인식 방식으로 바뀌어 손만 핸들에 올려놔도 괜찮을 것 같은데, 그런 방법이 적용되지 않은 차량은 반드시 핸들을 좌우로 흔들어 주어야 합니다 크게 흔들지 말고 조금만 흔들면 돼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핸들 왼쪽에 조금 치우쳐 있어서 손을 핸들에 쥐고 운행을 할 것입니다.그러면 여기서 조금 더 왼쪽으로 올리고 위에서 아래로 힘이 작용하게 잡고 가면 이거 귀찮아? 메시지를 조금이라도 적게 볼 수 있어요.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돼요. 또 이렇게 가면 손가락이 많이 아플 수도 있어요 그래서 나중에는 이렇게 돼요.

이렇게 해도 되는데 이거는 좀.. 위험하죠.편법이긴 하지만 이렇게 핸들에 아주 약하게 토크를 발생시키면 지긋지긋한 핸들을 잡으라는 메시지를 조금이라도 덜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정확한 시간은 알 수 없지만, 이 경고문은 3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1단계에서는 10~15초 사이에 운전대를 잡으라는 경고문이 나오고, 약 20~30초가 지나면 2단계에서는 경고문이 빨간색으로 바뀌고, 티딘티딘하는 경고음이 들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0초 이상에서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와 차선 유지 보조가 동시에 꺼집니다.이때 혹시 졸다보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체계가 이렇게 되어 있는 것은 제가 알기로는 관련 법령에서 그렇게 정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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