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펜글씨 교본 [1993] 外 4종 *

한자 펜자 교본은 사람마다 한자 자체를 배우려는 목적과 글자체를 배우려는 목적의 우선순위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펜자 교본은 반드시 남의 손으로 쓴 것이어야 한다. 간혹 내일 아침 몸을 들고 따라오라고 해놓은 책이 있지만 그냥 버리는 게 좋다. 한자를 그리면서 점차 쓰는 것이 짜증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문자를 몇 개 확인할 수 있게 놔두면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게 하는 교육적 손실을 초래한다고 볼 수 있다. 명조체는 인쇄를 위한 것이지 사람이 쓰기 위해서가 아니다. 다음은 사람이 쓴 것 중 몇 권을 골라낸 것이다.한자 펜자 교본(경화사)[1993] 펜자 교본 중 초서 흉내가 있는지 가끔 조사한 적이 있었으나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데 아직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행서조차도 이 교본이 유일했던 것 같다.칸이 많은 탓에 문자 연습 기회가 많아서 좋을 것 같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다. 특히 문자체에 목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글자 칸이 넓은 교재를 두 권 사는 것이 좋겠다. 송어의 크기가 본인의 목적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한자 펜자 교본(학력개발사)[1995] 이 교재는 칸이 적당하고 해설이 풍부하여 현실 단어를 연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한 페이지에 너무 많은 글자를 넣음으로써 연습 기회가 4회로 줄어들었다. 표지에는 해서와 행서를 모두 광고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해서만을 다루고 있다. 필체는 씩씩해서 따라하기에 안성맞춤이다.이하의 3종은 현재도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프리뷰 편의를 위해 함께 올려둔다.천자문 자교본(학원 미디어) 1990년대 책을 무단으로 판매하기 위해 발행연도를 생략하고 있다. 얼핏 보면 필적을 바탕으로 펜을 따라가기에는 적합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나쁜 사례를 보여주기 위해 올린 것이다.왼쪽 페이지 ᄀ자를 보면 갑자기 명조체를 조합해 끼워 넣었다.왼쪽 페이지의 한을 보면 일관성 없는 미숙한 필치를 들고 있는 것이 보인다. 책 뒤에는 이런 유치한 필치들을 모아 따라하기를 강요하고 있다.천자문 펜자(필문당)[1993]와 같은 천자문 흉내인데 펜자를 위해 만들어졌다. 위와 비교하면 그 차이가 뚜렷하다. 해설과 송어의 크기도 매우 적당하다. 펜글씨가 너무 곧은 정 자체만 강요해 개성을 유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다.* 현재 절판확인 (2022.01)21세기 고사성어 펜자교본(이상남)[1999] 모든 면에서 큰 결점이 없는 글씨체와 체제를 지니고 있다. 필자는 필적을 염두에 둔 펜자체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참고 : 한자펜자교본 {경화사} 1994.rar (120MB)한자자교본 {학력개발사} 1995.rar (94MB)한자자교본 {학력개발사} 1995.rar (9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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