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탐, 발암물질 포함 검토… 펩시제로 슈가 등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오전에 올린 내용에서 제목 변경(관련 제품 변경), 수정사항 추가(예: 코카콜라 제로에는 2017년 이후 아스파탐 미사용) 및 기사 업데이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스파탐은 설탕을 대체하는 대표적인 인공 감미료 중 하나다. 설탕보다 무려 200배 이상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는 훨씬 적다. 극소량으로도 단맛과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펩시제로 슈가와 같은 다이어트 음료를 표방하는 제품은 설탕 대신 아스파탐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 제로슈가를 말하는 제품 특유의 다소 처지는 듯한 단맛은 아스파탐에서 기인한다. 해외 호텔이나 큰 레스토랑에 가면 설탕 대신 아스파탐, 스타비아 등 인공 감미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곳도 많다. 문제는… 아스파탐이 인공, 즉 화학제품이다 보니 유해성 논란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이번에도 유해성 논란, 보다 정확하게 발암물질에 포함시키는 것을 검토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제로드링크 어쩌나 WHO 아스파탐 발암물질 포함예정 제로음료 어쩌나 WHO 아스파탐 발암물질 포함예정 www.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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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WHO의 암 연구기관은 아스파라긴 감미료가 발암물질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합니다.가장 일반적인 인공 감미료 중 하나는 세계 유수의 보건기구에 의해 다음 달 발암물질이라고 선언될 예정입니다.두 정보원에 따르면 식품업계와 regulators.www.reuters.com

식품 마케팅을 담당하는 마케터는 이 같은 원자재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나올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머리가 아픕니다. 당장 매출이 떨어지지 영업도 발등에 떨어진 불입니다. 식품 유해성 논란은 오랫동안 계속됩니다. 칼로 자르듯 명확하게 해롭지만 덜 해롭게 되면 좋지만 시간만 끌고 결정은 내리고 줄 사람 없어요. 실제로 정말 유해 여부를 판명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유해하다는 판단은 시간이 흐른 후 뒤집는 경우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사카 린의 경우 유해라고 오랫동안 생각되어 왔지만 결국 무해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사카 린을 여전히 해롭다고 생각하고 멀리합니다. 펩시 제로 슈가, 막걸리, 껌 등 아스파탐을 쓰고 있는 제품은 너무 많아요. 이들 하나하나 원료를 바꾸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물론 가능하지만 단기간에 안 된다. 마케팅 포인트를 바꿀 브랜딩 차원에서는 쉽지 않다. 코카 콜라는 2017년에 발매된 제로 슈가 제품에는 아스파탐은 넣지 못했답니다. 대신 또 하나의 인공 감미료를 넣고 있습니다. 마케터가 할 수 있는 것은 우선 아스파탐의 사용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것입니다. 이미 대중은 아스파탐를 쓰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소수의 언론과 사람들이 이를 강조하면서 공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공 감미료가 없는 경쟁 제품이 이런 전략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른바 노이즈 마케팅입니다. 식품 분야에서는 이러한 노이즈 마케팅은 정말 잘 듣습니다···마케팅으로 이 같은 노이즈 마케팅에 대한 대응을 잘못하면 문제만 커집니다. 우선 적절하게 대응하지 않고 상황을 주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언론 대상 위기 관리도 한 단계 높여야 합니다. 예상한 것처럼 국내 식품 회사는 재빨리 자사 제품에는 아스파탐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기사를 냈으며, 펩시도 펩시 제로 설탕에 들어 있는 아스파탐의 양은 아주 적다는 기사를 내고 있다. 식품 회사가 우선적으로 되는 최소한의 반응입니다. 급히 불을 꺼야 한다 마케터들의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PR회사도 역시 급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그렇긴

국내 제과 빅4 “무설탕 껌·과자에 ‘아스파탐’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서울=뉴시스]김혜경 류난영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인 가운데 국내 주요 제과 3사는 무설탕 제품에 아스파탐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newsis.com

국내 제과 빅4 “무설탕 껌·과자에 ‘아스파탐’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서울=뉴시스]김혜경 류난영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인 가운데 국내 주요 제과 3사는 무설탕 제품에 아스파탐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newsis.com

WHO, ‘아스파탐’ 발암물질 분류 예정…’제로슈가’ 음료·주류 영향은 [서울=뉴시스]류난영 김혜경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설탕을 대체하는 인공감미료로 사용되는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음식업체들도 비상이 걸렸다 newsis.com

어쨌든 쉽게 끝날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과정을 지속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결론이 나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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